한국인들은 한국의 애니메이션 중 김수정 화백의 ‘아기공룡 둘리’를 가장 좋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애니메이션채널 챔프, 애니원, 애니박스 등 3사가 지난 5월 한달동안 1035명을 대상으로 ‘힘내라! 한국애니메이션’ 공동 설문조사 이벤트를 실시한 결과 밝혀졌다. 조사 결과 설문조사 결과 가장 좋아하는 한국의 애니메이션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아기공룡 둘리’(181표)로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뽀롱뽀롱 뽀로로’(141표)가 2위를 차지했고, ‘변신자동차 또봇’(88표)이 3위, ‘라바’(71표)가 4위를 기록했다.

‘주제곡이 좋은 한국 애니메이션’을 꼽아달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날아라 슈퍼보드’가 1위를 차지했고, ‘달려라 하니’가 2위를 차지했다.
김효원기자 eggroll@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