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윤소윤기자]'신입사관 구해령' 이지훈의 과거가 조정에 들통났다.
15일 방송된 MBC 수목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에서는 민우원(이지훈 분)의 탄핵을 요청하는 상소문을 받게된 이진(박기웅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민우원은 이조정랑(류태호 분)을 찾아 상피제와 인사 발령 논란에 대해 캐물었다. 민우원은 "불공정하게 송사를 처리한 사례를 모르고 하는 말이냐. 정랑께서 앞장서지 않으셔도 폐단이 극심하다"며 조정을 어지럽히는 그의 태도에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나 이조정랑은 "내 체면도 있는데 이렇게 무례하게 굴어도 되는 것이냐"며 뻔뻔하게 답했다.
뒤이어 이진(박기웅 분)에게 온 상소중에는 민우원의 탄핵을 요구하는 글이 도착했다. 해당 상소에는 "민우원은 이름난 문벌의 자제임을 앞세웠다"라는 글과 함께 민우원의 부인이 과거에 자결했다는 사실에 대해 폭로하고 시시비비를 다투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이를 서기하던 민우원은 크게 당황했다.
한편 '신입사관 구해령'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 |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