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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기적같은 더블헤더 2연승을 거뒀던 두산의 주장 오재원이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오재원은 20일 잠실 KIA전을 앞두고 왼 무릎 후방 십자인대 염증으로 인해 전력에서 이탈했다. 두산은 오재원 대신 내야수 서예일을 1군에 합류시켰다. 오재원은 1군과 동행하면서 재활치료를 할 예정이다.
한편 3루수 허경민도 허리통증으로 이날 선발라인업에서 제외됐다. 허경민 대신 이유찬이 선발 3루수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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