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오재원 \'파울이야\'
2019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17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두산 오재원이 7회말 2사2,3루 파울타구를 바라보며 아쉬워하고 있다. 2019. 7. 17.잠실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기적같은 더블헤더 2연승을 거뒀던 두산의 주장 오재원이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오재원은 20일 잠실 KIA전을 앞두고 왼 무릎 후방 십자인대 염증으로 인해 전력에서 이탈했다. 두산은 오재원 대신 내야수 서예일을 1군에 합류시켰다. 오재원은 1군과 동행하면서 재활치료를 할 예정이다.

한편 3루수 허경민도 허리통증으로 이날 선발라인업에서 제외됐다. 허경민 대신 이유찬이 선발 3루수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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