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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용 대한수영연맹 회장과 김수지. 제공 | 대한수영연맹

[스포츠서울 이지은기자] 대한수영연맹은 2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 2층 런던홀에서 2019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입상한 다이빙 국가대표 김수지(울산광역시청)에게 입상 포상금을 지급했다. 아울러 국가대표 지도자 및 트레이너 등 15명에게 특별 격려금을 전달했다.

한국 선수단은 광주 세계선수권에서 5개 종목 95명이 참가, 역대 최대 규모 선수단을 구성했다. 동메달 1개, 한국신기록 5개, 올림픽 출전권 3개를 획득하는 등 한국 수영 발전에 대한 가능성을 보여줬다. 다이빙 여자 1m 스프링보드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고, 한국 수영 역사상 세계수영선수권 다이빙 종목 최초 메달을 획득한 김수지는 포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

김수지는 “우리나라에서 처음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좋은 성적으로 기분 좋게 잘 끝내서 좋다”며 “시합 이후 동메달이라는 큰 선물을 받았는데 포상금도 주시고 너무 많은 걸 받아가는 것 같아 앞으로 더욱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곧 있을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와 다음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도 좋은 성적 내서 (올림픽 출전권이 걸려있는) 내년 월드컵에 집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수지를 지도한 권경민, 박유현 지도자와 윤연석 트레이너를 비롯 오픈워터 서문지호 지도자 등 지원스태프도 공로를 인정받아 특별 격려금을 받았다.

우리나라 최초의 오픈워터 국가대표 선수단 감독을 역임한 서문지호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준 우리나라 선수들과 열과 성을 다해 지도해주신 각 종목별 국가대표 지도자분들이 있어 대한민국 수영의 미래가 밝다고 느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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