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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장강훈기자] KIA가 대대적인 코칭스태프 인사를 단행했다. 스포츠서울이 단독 보도한대로 송지만 최희섭 이현곤 진갑용 코치가 1군에 새로 합류했다.
KIA는 23일 “맷 윌리엄스 신임감독과 함께 야구 철학과 방향성을 공유해 더 강한 팀을 만들며 분위기 쇄신을 할 코칭스태프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구단측은 “투수파트는 유지하고 타격 부문은 좌, 우코치를 별도로 운영한다. 2군도 투수와 타격코치를 두 명씩 둬 선수 육성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송지만 코치는 우타자를 최희섭 코치는 좌타자를 각각 지도한다는 의미다. 올해까지 1군에서 선수들을 지휘한 김상훈 김민우 정성훈 코치는 2군으로 이동해 박흥식 감독과 육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KIA는 외부 코치 영입과 더불어 내부 코치 자원 육성에도 심혈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에 따라 서동욱과 윤해진, 이인행 코치가 지도자의 길로 들어서게 됐다. 나성용 코치는 올해까지 경찰청 야구단 배터리 코치로 활동했었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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