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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조성경기자] 선녀 보살 서장훈과 아기 보살 이수근이 가수 수란을 극대노하게 만든다?
4일 방송될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33회에서는 가수 수란이 찾아와 작명을 요청, 이수근과 서장훈이 무(無)근본 무(無)맥락 이름들로 수란을 넉다운 시켜 폭소를 터뜨릴 예정이다.
이 날 두 보살에게 통통 튀는 매력을 지닌 가수 수란이 찾아온다. 보살들은 보기만 해도 행복해지는 에너지를 지닌 수란의 모습에 삼촌미소를 감출 수가 없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작명을 요청하는 수란에게 두 보살은 “돈 가져왔느냐”며 “작명은 천만 원, 굿은 이천만 원”이라고 농담인지 진담인지 모를 말들을 늘어놓으며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장난기 가득한 이수근의 작명 센스에 결국 폭발한 수란이 “이거 돈 내야 돼요?”라며 분노를 표출, 뼈 때리는 말들로 보살들을 스스로 반성하게 만들어 현장에 웃음보를 터트렸다고.
덧붙여 서장훈은 신중하게 고민하는 듯 보이다가도 황당무계한 이름을 지어내 수란의 정신을 혼미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그는 당황한 수란에게 계속 자신이 지어낸 이름을 적극 추천, 대환장 드립을 선보이며 빅 재미를 선사한다.
이에 수란을 극대노 하게 만든 두 보살의 작명 센스는 어떨지, 과연 수란은 새로운 이름을 얻어갈 수 있을지 오늘 방송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침착한 초긍정맨 수란을 혼란에 빠뜨린 두 보살의 저세상 작명 센스는 4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되는 KBS Joy 오리지널 콘텐츠 ‘무엇이든 물어보살’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cho@sportsseoul.com
사진 | KBS Joy 오리지널 콘텐츠 ‘무엇이든 물어보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