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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손흥민(27·토트넘)의 백태클로 발목 부상을 입은 에버턴 미드필더 안드레 고메스가 수술대에 오른다.
3일(이하 현지시간) 에버턴은 공식채널을 통해 “고메스의 상태를 확인한 결과 내일 수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고메스는 부상 직후 병원으로 후송됐다. 에버튼에 따르면 고메스는 발목 상태 정밀 검진 결과 오른 발목 골절상을 입었다.
앞서 이날 고메스는 후반 33분 손흥민의 백태클에 심한 발목 부상을 당했다. 그 당시 고메스는 발목이 90도로 꺾이면서 의식을 잃었다. 고메스에게 백태클을 가한 손흥민은 부상 정도를 확인한 후 눈물흘리며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에버턴은 추가적인 소식이 나오면 곧바로 업데이트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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