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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10구단으로 창단한 KT가 2015년 1군 리그에 진입한 지 5년이 지났다. 2015~2017시즌에는 최하위를 기록하는 등 고전했지만 2019 시즌에는 시즌 막판까지 가을야구 경쟁을 펼치며 창단 첫 70승 돌파와 승률 5할 달성을 앞세워 6위를 차지했다. 올해도 KT와 지역연고인 수원시의 상생은 KBO리그에서 모범적 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 연고지 팬들에게 가까이 다가서서 지역 사회에 뿌리를 내리고 야구 저변을 확대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2019년 위즈파크 시설 유지관리와 지역 연고 사회공헌 사업 진행KT는 이번 시즌 그라운드 관리, 공기 정화기, 안전 난간 설치 등 구장 시설 인프라 개선에 노력했다. 내년 시즌에는 외야 펜스 교체, 그라운드 흙 교체, 테이블석 증설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지역 연고를 위해 올해도 기부·후원사업으로 선수와 임직원이 참여하고 수원시와 함께 하는 ‘수원 사랑의 산타’와 사랑의 쌀 기증행사가 12월에 진행한다. 지역 사회 의료 지원 등 지역 밀착 활동도 활발히 진행했다. 소외계층 김장 재료 지원과 김장 김치를 나눠주는 ‘사랑의 김장담기’ 행사도 이 달 12일(화)에 실시했고 경기도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직업체험과 구장 투어 프로그램인 ‘위드위드’에는 연 50개 이상의 학교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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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와 고용 창출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KT는 야구장 내 경호, 안전 요원과 매장 운영, 그리고 시설·그라운드 관리 등에 시즌 중 약 2만명을 고용해 지역 경제활성화에 힘썼다. 또한 구장 내 F&B(음식, 음료) 사업자를 지역연고지에 본사를 두고 있는 곳을 우선 선정해 연간 약 35억원 정도 매출을 올릴 수 있도록 했다. 수원 청년 지원센터와 업무 협약을 통해 취업준비생의 면접 때 입을 정장 세탁비를 후원했고, KT 홈경기 때 청년정책 홍보부스를 운영해 연고지역 청년들의 취업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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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고지역 야구 저변 확대를 이해 노력
연고지 초·중·고등학교 야구부와 리틀야구단에 물품을 지원하고 경기도 초·중학교 야구대회를 후원했으며, 유소년 야구대회를 열어 야구붐 조성에도 한 몫을 했다. 또한, 지역 팬들을 위한 선수 사인회와 지역 팬들이 참여하는 감동 이색 시구·시타 행사도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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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와 수원시의 상생 활동
KT는 수원시와 공동으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수원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전달했다. 화성문화제 기간 중 홈경기에 선수들이 정조대왕 유니폼을 입고 뛰었으며, 올해는 수원시 승격 70주년을 맞아 지난 9월 28일에 위즈 파크에서 열리는 홈경기에서 기념행사를 열었다. 염태영 수원 시장과 조명자 수원시의회 의장이 기념 시구와 시타를 맡아 의미를 더했고 수원시민들에게 좌석 50% 할인 혜택과 수원시 승격 70주년 기념 티셔츠와 깃발 세트를 선사해 시민들의 자부심을 높였다.
KT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