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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연세병원 고민석 병원장은 “콘쥬란주사는 효과와 안전성을 인정받은 신의료기술로 기존 주사가 통증 완화에 그치는 것과 달리 통증감소, 관절기능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스포츠서울 양미정 기자] 한국인의 기대수명은 82.7세로 세계 평균에 비해 훨씬 길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어르신들이 무릎 퇴행성관절염에 따른 통증에 시달리면서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내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퇴행성관절염은 연골의 마모 정도에 따라 1기에서 4기로 구분되는데 시간이 갈수록 통증이 심하고 정상 보행 자체가 어려워져 일상에 큰 제약이 따른다.

초기 1~2기에는 연골이 얇아지고 미세한 균열이 발생한다. 균열이 커지고 깊어지다가, 4기로 넘어가면 연골이 아예 사라져 연골 밑의 뼈가 노출되는 정도에 이르게 된다. 1~2기까지는 통증이 미미하지만, 이 때 무리해서 관절을 사용하면 병의 진행을 앞당길 수 있어 힘이 드는 일이나 과격한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다. 또 연골이 1.5㎜ 정도밖에 남지 않은 3기가 되면 일상적인 행동으로도 큰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약을 복용해도 효과를 보지 못하는 환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주사시술이다. 예전에는 퇴행성관절염의 주사요법으로 흔히 프롤로주사, PDRN주사(DNA주사), 연골주사(히알루론산주사)와 같은 무릎 연골을 재생하고 보강하는 시술만을 시행해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1~3기 퇴행성관절염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통증 감소와 관절기능 개선에 ‘콘쥬란주사’가 좋은 예후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콘쥬란주사는 점도와 탄성이 높은 생체재료인 PN(폴리뉴클레오티트)을 주성분으로 하는 관절강주사로, 관절강 내로 주입되면 일정한 형태를 유지해 무릎 관절의 마찰을 감소시키는 완충 및 윤활제 역할을 수행한다. 1~3기 골관절염 환자들의 관절기능을 개선하는 동시에 더 이상의 관절손상을 막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콘쥬란’(CONJURAN)은 임상 결과에서도 시술 후 환자가 느끼는 무릎 통증 및 기능 평가 점수가 히알루론산나트륨에 대비해 동등 이상의 유효성을 나타냈다. 아울러 다양한 임상시험 결과, 합병증 등 이상 반응이 보고되지 않아 효과와 안정성도 검증됐다.

가자연세병원 고민석 병원장은 “콘쥬란주사는 효과와 안전성을 인정받은 신의료기술로 기존 주사가 통증 완화에 그치는 것과 달리 통증감소, 관절기능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라며 “다만 신경이나 혈관 손상에 의한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시술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에게서 시술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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