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혜라 기자] 기름값이 6주째 올랐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넷째 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4.9원 상승한 리터당 1554.1원/ℓ을 기록했다. 휘발윳값은 11월 셋째 주부터 반등해 상승세를 6주 연속 이어가고 있다.
경유 판매가격은 3.2원 상승한 리터당 1388.7원을 기록했다.
최고가 지역인 서울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3.3원 상승한 리터당 1634.7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80.6원 높았다. 이번주 휘발유 최저가 지역은 대구로 나타났다.
한국석유공사 관계자는 “미중 국제유가는 미-중 1단계 무역협상 합의, 미 원유재고 감소 예상 등의 영향으로 소폭 상승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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