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주스월드

[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스물 한 살 나이에 요절한 미국 유명 래퍼 주스 월드(본명 제러드 히긴스)의 사망 원인이 약물 과다복용으로 확인됐다.

뉴욕타임스는 22일(현지시간) “쿡 카운티 검시소는 지난해 12월 사망한 주스 월드가 옥시코돈과 코데인 독성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인기 래퍼 주스월드는 지난해 12월 시카고 미드웨이 공항에 있던 자신의 전세기 안에서 발작 증세를 일으키다 사망했다. 당시 경찰은 주스월드가 전세기를 이용해 불법약물 및 총기를 밀반입 한다는 제보를 받고 대기 중이었다.

연방 수사요원과 현지 경찰로부터 수하물 검사를 받던 중 심장마비를 일으킨 주스월드는 응급처치를 받은 뒤 인근 병원에 호송됐지만 뒤 몇시간만에 사망했다.

주스월드는 음원스트리밍 사이트인 ‘사운드 클라우드’에서 화제를 모으며 스타덤에 올랐다. ‘ ‘올 걸스 아 더 세임’(All Girls Are The Same), ‘루시드 드림스’(Lucid Dreams), ‘데스 레이스 포 러브’(Death Race For Love) 등 히트곡을 갖고 있다.

지난해 6월에는 방탄소년단의 ‘BTS 월드’ OST 앨범에 수록된 ‘올 나잇’(All Night) 작업에 참여하기도 했다.

한편 주스월드의 전세기에서는 진공으로 포장된 마리화나 41봉지(약 32kg 분량), 기침 억제 효과가 있는 마약성 약물 코데인 6병, 9mm 권총 2자루, 40 구경 캘리버 권총, 대용량 탄창 등이 나왔다.

gag11@sportsseoul.com

<사진설명> 미국 래퍼 주스월드. 출처|주스월드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