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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정다워기자]서울이랜드가 김학범호 캡틴 이상민을 임대영입했다.

서울이랜드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상민 임대영입을 발표했다.

이상민은 울산 산하 유스팀인 현대고 출신으로 숭실대를 거쳐 2018년 울산에 입단했다. 지난해에는 일본의 V바렌 나가사키에서 임대 생활을 했다. 최근 우승으로 마감한 아시아축구연맹 23세 이하 챔피언십에서 주장으로 맹활약하기도 했다.

이상민은 “연령별 대표팀에서는 많은 경험을 쌓았지만, 리그에서의 경험은 부족하다. 서울이랜드에서 새롭게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준비하겠다. 정정용 감독님께서 보내주신 믿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 마지막으로 다가오는 시즌 팬분들에게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입단 소감을 밝혔다.

이상민은 2월 제주에서 시작하는 3차 동계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weo@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