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배우 박정민이 출연 중인 공연에 시각장애인들을 직접 초청하며 남몰래 선행을 베푼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1일 사회관계망서비스 X(구 트위터)에는 시각장애인 가족을 둔 한 누리꾼이 올린 감사 글과 사진이 게시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해당 게시글 작성자는 “가족 중에 시각장애를 가지신 분이 박정민 배우 회차의 연극을 보러 다녀오셨다”며 “많은 시각장애 단체가 박정민 배우의 후원으로 관람할 수 있었다고 들었다”고 밝혔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연극 ‘라이프 오브 파이’의 티켓과 함께 ‘금일 공연은 배우 박정민님의 후원으로 마련된 시각장애인 초청 공연입니다’라는 안내 문구가 명시되어 있다. 작성자는 “인터넷에 관련 내용이 없어서 감사를 표하고자 이렇게라도 올려본다”고 덧붙여 박정민이 대외적인 홍보 없이 조용히 선행을 실천했음을 시사했다.
박정민은 현재 연극 ‘라이프 오브 파이’에서 주인공 ‘파이’ 역을 맡아 무대에 오르고 있다. 그는 영화 ‘얼굴’에서 시각장애인 캐릭터를 연기한 적있다. 또한 시각장애 아버지를 위해서 오디오북을 만든 것으로 알려져있다. wsj0114@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