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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안바울(26·남양주시청)이 국제대회 연속 금메달로 도쿄올림픽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안바울은 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0 파리 그랜드슬램 남자 66㎏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8강에서 페레스 로만 대니얼(스페인), 준결승에서 욘돈페렌레이 바스쿠(몽골)을 꺾은 안바울은 결승에서 대표팀 동료인 김임환과 마주했다. 안바울과 김임환은 연장까지 치열한 승부를 벌였는데 안바울이 지도 3개를 빼앗아 반칙승으로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안바울은 지난달 텔아브비 그랑프리 대회 우승에 이어 2연속 국제대회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으로 안바울은 체급별 올림픽 랭킹 18위까지 주어지는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손에 쥘 가능성도 높아졌다. 현재 안바울은 20위에 올랐지만 이번 대회 금메달로 18위 내 진입이 유력하다.
한편 안바울은 지난해 초 병역특례 봉사활동 서류 조작 의혹으로 대한유도회로부터 6개월 선수 자격정지 징계를 받았다. 경기 감각 문제와 마주하며 고전했다가 올해 다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안바울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은메달,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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