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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스포츠서울 고성철 기자] 조응천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남양주 갑구)이 남양주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등록을 마치고 18일 오후 5시 남양주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4.15총선 더불어민주당 남양주 갑구(화도, 수동, 호평, 평내)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조 의원은 지난 4년 전 제시한 공약 중 50%를 이행했으며, 나머지 50%는 진행형이라며, 공약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 가장 큰 성과는 가장 보람되게 이행한 공약으로 GTX-B노선을 마석까지 연장한 것이다.
GTX-B노선은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출발해 서울(용산, 서울역, 청량리)을 경유, 남양주시 마석까지 이어지는 80.1㎞ 길이 철도망구축사업으로, 오는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으며, 사업비 약 5조7,351억 원이 투입된다.
조응천 의원은 4년간 예결위 등 경험으로 당선 되면 앞으로 4년 간 더욱 더 발전하는 남양주를 만들기 위해 뛰겠다. 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조응천 의원은 호평동 백봉지구 1만여 평 부지에 중형 규모의 차병원을 유치할 계획이라며, 현재 MOU 체결을 앞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조 의원은 지난 4년 간 동분서주하며 쉴 틈 없이 의정활동에 노력해 왔다. GTB-B노선 유치와 M버스와 광역버스 노선 신설하여 생활 여건을 많이 향상 시켰으며 화도 마석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 선정 등을 성과로 꼽았다.
특히 조 의원은 지역구에는 교통문제 등 난제가 많이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선 4년 간의 의정경험 등을 쌓은 “힘 있는 재선의원” “일 잘하는 의원” 이 필요하다면 자신이 가장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부장검사 출신인 조응천 의원은 현재 민주당 남양주 갑구 국회의원으로, 민주당 정책위원회 상임부의장을 맡고 있으며, 전 김대중 정부 청와대 민정수석실 행정관과 전 노무현 정부 부패방지위원회 실태조사단장, 전 이명박 정부 국가정보원장 특별보좌관, 전 박근혜 정부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 등 요직을 거쳤다.
고성철기자 imnews656@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