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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그룹 아이콘 전 멤버 비아이(본명 김한빈)가 마약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27일 한 매체는 비아이가 최근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조사를 통해 최종 마약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경찰은 비아이의 체모 등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정밀 감정을 의뢰했으나 마약 성분 검출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경찰 관계자의 말을 빌려 현재 비아이에 대한 마약 수사는 종료됐으며, 기소 의견으로 검찰 송치만 남아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비아이는 2016년 대마초 구매 및 흡연 혐의로 입건되면서 지난해 6월 그룹 아이콘에서 탈퇴했다.
당시 비아이는 은퇴 선언을 하면서 “한때 너무도 힘들고 괴로워 관심조차 갖지 말아야할 것에 의지하고 싶었던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 또한 겁이나고두려워 하지도 못했다”라고 밝혔다.
또 최근 비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총 10만 개의 마스크를 기부한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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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YG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