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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한림건설 김상수(68) 회장이 2일 대한건설협회 제28대 신임 회장에 취임했다.
김 신임회장은 지난해 12월 임시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돼 지난 1일부터 향후 4년 동안 대한건설회장과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장 등을 맡게 된다.
경남 김해 출신의 김 신임회장은 동아대 정치외교학과 졸업 후, 동 대학원 석·박사를 받고 종합건설업체 한림건설의 대표, 동양파일㈜ 회장, 광릉컨트리클럽 회장, 한림용인컨트리클럽 회장 등을 담당하고 있다.
김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건설산업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해 나가며 침체한 국가 경제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제2의 건설산업 부흥을 이끌겠다”며 “이를 위해 신수요 건설시장을 개척하고 건설산업 규제 혁신과 성장동력 발굴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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