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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황희찬이 멀티골을 뽑아냈지만 팀의 패배를 막는 건 역부족이었다.
잘츠부르크는 3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알타흐의 캐시포인트 아레나에서 열린 알타흐와의 2019~2020시즌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21라운드 원정에서 2-3 역전패했다.
이날 잘츠부르크는 전반 36분과 후반 7분 시드니 샘에게 연이어 2골을 내주며 어렵게 경기를 풀어갔다. 그러나 0-1로 뒤진 하프타임 황희찬이 교체 투입된 뒤 경기 흐름이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했다. 황희찬은 후반 17분 추격골을 넣었다. 하지만 잘츠부르크는 쐐기골을 얻어맞으면서 1-3로 몰렸고 황희찬이 후반 39분 추가 만회골을 넣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지난 12월 도르트문트와 리버풀로 이적한 엘링 홀란드와 미나미노 타쿠미의 빈자리가 여실히 보이는 순간이었다.
한편 이날 리그 7~8호골을 몰아 넣은 황희찬은 지난달 20일 프랑크푸르트와의 2019~2020시즌 유로파리그에서 골을 넣었다. 특히 지난해 8월 25일 아드미라전 이후 오랜만에 멀티골을 넣으면서 골잡이로서 득점 감각의 날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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