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반

[스포츠서울 김선우기자]가수 오반이 음원 사재기 의혹에 대해 재차 억울함을 토로했다.

8일 오반은 자신의 SNS 스토리 기능을 통해 “도둑이 아닌 저는 도둑이 아니라는 걸 증명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내 가족 내 신앙 내 애완견 내 친구 내 주변인 모두를 모욕당하고 있습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여러분이 원하는 해명을 2년째 늘상 해왔고 조사를 먼저 요구하며 사재기가 허위사실이라는 건에 대한 고소가 대부분 성립되었습니다”라며 “여러분 한분한분 모두에게 이 사실을 알려드릴 수도 없고 아시는 분들이라고 해도 저를 욕하는 것을 멈추지 않으십니다”라고 말했다.

또 “너무 아프고 슬픕니다. 정말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제가 원해서 하게 된 순위가 아니에요. 제발 살려주세요”라고 고통을 호소했다.

한편 오반은 최근 발매한 신곡 ‘어떻게 지내’가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방탄소년단, 아이유 등을 꺾고 1위를 하면서 사재기 의혹이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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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로맨틱 팩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