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은채
개그우먼 성은채. 출처|성은채 인스타그램

[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중국 사업가와 결혼, 무려 4번의 초호화 결혼식으로 화제를 모았던 개그우먼 성은채가 엄마가 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2006년 제16기 MBC 공채개그맨으로 데뷔한 성은채는 MBC 공개예능 ‘개그야’에서 ‘그렇지요’ ‘최국은 연예인’ 등에 출연했다.

이후 ‘개그야’의 후속 ‘웃고 또웃고’ 등에도 출연한 바 있다. 동기로는 최근 결혼소식을 전한 김경진을 비롯해 황제성, 박초은 등이 있다.

여성 3인조 그룹 와우 소속으로 2012년 싱글앨범 ‘둥근 해가 떴습니다’를 발표하는가 하면 2013년에는 영화 ‘가자, 장미여관으로’을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활동이 뜸했던 그는 2018년 13세 연상의 중국 사업가와 결혼소식을 전했고, 2년여만인 지난 2월16일 득남했다.

결혼 당시 성은채는 중국, 한국, 네팔 등에서 4번의 결혼식을 올려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결혼 후 달콤한 신혼생활을 개인 SNS를 통해 전한 성은채는 최근 만삭사진과 함께 “거의 달 다 채우는 너, 갈비뼈가 많이 아팠다. 겁도 나고 빨리 보고 싶기도 했다”며 벅찬 출산소감을 전했다.

gag11@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