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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미프로농구(NBA) 브루클린의 케빈 듀란트 등 4명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P통신은 18일(한국시간) “듀란트를 포함한 브루클린 선수 4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 선수 1명은 증상이 나타나지 않지만, 1명은 코로나19 증상을 보였다”고 밝혔다. 선수 이름은 밝히지 않았지만 현지 언론은 그 중 한 명이 슈퍼스타 듀란트라고 보도했다. 듀란트도 언론을 통해 “여러분 조심하세요. 우리는 극복해낼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듀란트는 지난 시즌까지 골든스테이트에서 뛰다 브루클린으로 이적했다. 지난 시즌 토론토와의 챔피언결정전에서 아킬레스건 부상을 당해 사실상 시즌아웃된 상황에서도 브루클린은 듀란트를 품을 정도로 톱클래스 기량을 갖춘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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