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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KBS2 새 드라마 ‘학교2020’ 여주인공 캐스팅을 두고 잡음이 일고 있다.
지난해 먼저 물망에 올랐던 안서현에 이어 지난 19일 김새론이 “최근 ‘학교2020’ 여주인공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라고 밝히면서 ‘학교2020’이 캐스팅 교체 논란이 제기됐다.
특히 관련 소식이 전해지자 안서현은 19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 또한 지나가겠지”라는 글과 함께 영화 ‘옥자’ 스틸컷을 함께 게재해 더욱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안서현은 며칠 전부터 자신의 SNS에 ‘코로나19보다 더 속상한 일이 생겼다’ ‘어른들은 약속을 왜 지키지 않을까요’ 등 속상한 심경을 내비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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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서현은 최근까지도 SNS에 ‘학교2020’ 남자주인공으로 확정된 김요한과 촬영 스태프들과 함께 단란한 사진까지 올리며 기대감을 높이는가 하면 “‘학교2020’을 300일째 기다리며”라는 글을 남기기도 해 그의 캐스팅 불발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언급되고 있다.
한편 ‘학교 2020’은 KBS를 대표하는 시리즈로 ‘학교 2017’ 이후 3년 만에 제작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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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안서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