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메이저리그(ML)가 개막전이 무산됨에 따라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명경기를 재방송하고 있다.
ML는 당초 27일로 예정된 개막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무산되면서 TV 채널과 뉴미디어를 총동원해 하루 종일 과거 명경기를 송출하고 있다. 개막전이 무산되면서 아쉬움을 느끼는 야구팬들을 위해 집에서 예전 경기를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것이다.
ML는 ML 사무국이 설립한 채널인 MLB네트워크는 물론 최대 중계권 계약을 맺은 폭스 방송사의 스포츠채널인 폭스스포츠1, 그리고 유튜브와 페이스북, 트위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명경기를 방송 중이다. 유튜브와 페이스북, 트위터 재방송은 한국에서도 무료로 시청이 가능하다.
덧붙여 ML 롭 만프레드 커미셔너는 이날 ML 용품 업체에서 마스크 생산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미국이 전세계에서 코로나19 확진자수가 두 번째로 많아진 만큼 마스크 부족을 극복하기 위해 ML도 힘을 보탤 것을 발표했다.
bng7@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