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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컵스 홈페이지 캡쳐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미프로야구(MLB) 시카고 컵스 구단 직원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카고 지역지 시카고 선 타임스는 30일(한국시간) “컵스 직원 2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한 명은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는 중이고, 다른 한 명은 집에서 회복 중이다.

둘은 지난 8일 컵스의 홈구장인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직원 대상 교육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컵스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리글리필드와 스프링캠프 시설을 이미 폐쇄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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