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 피에로

[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영화 ‘죠스’ 시리즈에 출연한 배우 리 피에로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합병증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91세.

5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 등에 따르면 리 피에로는 미국 오하이오에 있는 요양시설에서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숨을 거뒀다. 유가족은 코로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장례를 간소하게 치를 계획이라고 밝혔다.

리 피에로는 스티븐 스필버그의 작품인 1975년 ‘죠스’에서 알렉스 킨트너(제프리 부히스 분)의 어머니인 킨트너 부인으로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고다 이후 1987년 ‘죠스 4’에도 등장했다.

한편 코로나19가 미국 전역을 덮치면서 6일 기준 확진자가 31만 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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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죠스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