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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학. 출처|윤학 SNS

[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일본에 다녀와 코로나19에 걸린 30대 남성 연예인과 접촉한 유흥업소 여종업원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충격을 주고 있다.

해당 여성 여종업원이 근무하는 강남의 초대형 유흥업소에는 하루 수백명이 드나든 것으로 알려져 코로나19가 크게 확산될지 주목받고 있다.

서울시와 서초구에 따르면 양재1동에 거주하는 연예인 윤학은 지난달 24일 일본에서 서울로 귀국해 지난달 27일 증세가 발현됐고 지난달 31일 서초구보건소를 찾아 검사한 결과 4월 1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후 윤학과 접촉한 여성 2명이 확진판결을 받았는데 한 명은 윤학과 접촉해 감염됐고 다른 한 명은 앞선 여성과 같은 방을 쓰는 룸메이트다.

방역 당국은 해당 여성이 강남의 대형 유흥업소에서 근무하는 여성임을 파악하고 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또한 해당 유흥업소에 출입한 손님들을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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