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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포틀랜드의 슈터 CJ 맥컬럼(29)이 르브론 제임스(36)를 NBA(미프로농구) 최고의 선수로 꼽았다.
미국 블리처리포트는 7일(한국시간) 맥컬럼과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NBA 현역 선수 중 톱3를 뽑아달라’는 질문에 맥컬럼은 “케빈 듀란트는 다쳐서 뛰지 못하니 빼겠다. 카와이 레너드(LA클리퍼스)와 야니스 아데토쿤보(밀워키), 르브론 제임스(LA레이커스)다. 현 시점에서 리그 최고 선수는 르브론”이라고 밝혔다. 그는 “LA레이커스를 봐라 르브론이 가서 전혀 다른 팀이 됐다. 팀을 더 강하게 만든다”며 그 배경도 밝혔다.
제임스는 데뷔 17년차로 적지 않은 나이지만 이번 시즌에도 평균 25.7점 7.9리바운드 10.6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LA레이커스도 49승 14패로 서부콘퍼런스 1위를 지키고 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로 리그가 중단되기 전까지 LA레이커스는 강인한 모습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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