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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서울 좌승훈 기자]경기도시공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월례조회를 대신해 직원들이 공사의 경영현안과 궁금증을 묻는 ‘CEO 직터뷰’를 8일 처음으로 실시했다.
공사의 직터뷰는 사장과 임직원간 경영목표에 대한 공감과 소통 활성화 차원에서 마련된 것으로 인사, 인재상, 장기임대주택 모델개발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즉문즉답 형식으로 1시간동안 진행됐다.
직터뷰 당시 오고간 내용의 동영상은 사내 온라인 게시판과 사내 엘리베이터안 모니터 등에 상영돼 임직원 모두가 공유하고 있다.
공사는 직터뷰가 기존의 일방적, 평면적 소통에서 벗어나 사내 호응도가 높다고 판단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헌욱 사장은 이날 “직원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조직 및 인력확대는 공사의 핵심 미션인 경기도의 주거,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도민의 공감대를 얻을 수 있을 때 가능할 것”이라며“이를 위해 공사의 중장기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이에 따른 재정운영계획과 인력 수급계획을 확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좌승훈기자 hoonjs@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