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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오재원이 15일 잠실구장에서 진행된 두산 자체 청백전 7회초 백팀 이동원의 몸쪽 투구에 놀라 타석을 벗어난 뒤 장갑을 다시 끼고 있다. 2020. 4. 15.
잠실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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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오재원이 15일 잠실구장에서 진행된 두산 자체 청백전 7회초 백팀 이동원의 몸쪽 투구에 놀라 타석을 벗어난 뒤 장갑을 다시 끼고 있다. 2020. 4. 15.
잠실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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