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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글·사진 파주 | 이주상기자] 2일 경기도 파주시 방촌로 스튜디오 공장99에서 열린 ‘2020 피트니스스타 아마추어리그’ 모노키니 부문에서 함혜경이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탄탄한 몸매 외에 퍼포먼스를 주요 심사기준으로 하는 모노키니 부문에는 장구를 소품으로 갖고 나오거나, 좋아하는 프로야구 팀의 유니폼을 입고 퍼포먼스를 펼치는 등 여러 후보가 매력을 발산했다. 결국 화끈한 경연 끝에 홈런을 친 진유정이 1위 및 그랑프리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그밖에 장다현(6위), 함혜경(5위), 김지혜(4위), 곽정인(3위), 염성인(2위)이 포디움에 올랐다.
한편 피트니스스타를 이끌고 있는 장성제 대표는 “코로나19로 두 달이나 늦게 시즌을 시작하게 됐다. 국민들의 보건과 건강이 중요하기 때문에 연기했다. 올해는 100여개의 지역대회와 6개의 해외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피트니스의 화두가 건강이니 만큼 전국민들에게 한결 더 편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택 본부장 또한 “발열체크, 마스크, 손세정제 등 코로나19에 대비하기 위해 다각도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선수들이 안전하게 경연을 펼칠 수 있도록 최고의 무대를 준비했다“며 각오를 밝혔다. rainbow@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