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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맨체스터 시티 SNS

[스포츠서울 정다워기자]맨체스터 시티의 간판 공격수인 라힘 스털링이 스포츠 브랜드 푸마와 초대형 계약을 앞두고 있다.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의 4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스털링은 푸마의 새로운 메인 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스털링은 현재 나이키의 후원을 받고 있는데 양측의 계약은 다음달 말일로 종료된다. 아디다스를 비롯해 언더아머, 뉴발란스 등 복수의 업체들이 스털링과의 계약을 원했으나 푸마가 이미 계약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

계약 조건이 파격적이다. 푸마는 스털링을 후원하기 위해 2년 이상 계약에 1억 파운드(약 1524억원)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푸마는 맨체스터 시티의 유니폼 스폰서이기도 하다. 팀의 간판인 스털링까지 영입하면 확실히 글로벌 마케팅에 힘을 줄 수 있다.

현재 푸마는 앙투안 그리즈만(바르셀로나), 로멜루 루카쿠(인테르 밀란) 등의 스폰서로 활동하고 있다.

weo@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