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를 통해 한류스타로 떠오른 배우 김수현을 모델로 성형한 대만 출신 남성이 TV에 출연해 떠들썩 하다.
중국 인민망 등 주요 언론은 지난달 25일 안후이위성TV 프로그램 ‘슈퍼 선생’에 ‘별 그대’의 남자 주인공과 판박이의 청년이 출연했다고 보도했다. 루옌쩌라는 이름의 남성은 김수현과 닮은 외모에 검은색 슈트까지 입고 나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루옌쩌는 ‘별 그대’에 나온 김수현을 보고 한국으로 건너가 성형수술을 했다. ‘대만판 도민준’으로 불리며 중국 각지에서 광고 촬영을 하는 등 주가를 높이고 있다. 하지만 ‘가짜 김수현’이라는 이미지가 도마 위에 오르면서 비난 여론도 거세지고 있다. 김수현의 이름을 빌려 상업적인 목적으로 방송에 출연하는 것을 곱지 않게 보고 있다.
그는 주위 시선을 의식해 일부 광고 제의를 거절하고 있지만, 수술 전 사진이 공개되는 등 곤욕을 치르고 있다.<온라인뉴스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