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
배우 나나. 출처|나나SNS

[스포츠서울 최민우 인턴기자] 가수 겸 배우 나나(28)가 팬에게 선물받은 케이크를 든 채 익살스러운 표정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케이크에는 지난 1일 첫 방송된 KBS2 수목극 ‘하라는 취업은 안하고 출사표(이하 출사표)’ 홍보 문구가 적혀 있다.

팬들은 ‘구세라(나나 분)’에게 “많은 응원과 지지 부탁드린다”며 나나를 응원했다.

‘출사표’는 취업 대신 출마를 선택한 취준생 구세라와 좌천 당한 엘리트 사무관 서공명(박성훈 분)이 불량 정치인들을 응징하는 오피스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다.

극중에서 나나는 구세라 역을 맡아 인턴, 계약직, 파견직, 사무보조, 아르바이트를 돌고 도는 프로퇴사러 생활을 청산하고, 1년에 90일 출근하고 연봉 5000만원을 받는 구의원이 되기 위해 도전한다.

‘출사표’는 2018년 방송콘텐츠진흥재단 주최 제10회 드라마극본 공모전 대상 수상작인 신인 문현경 작가가 극본을, KBS2‘드라마스페셜-나의 흑역사 오답노트(2018)’의 황승기 PD가 연출을 맡아 신선한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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