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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할리우드 배우 존 트라볼타의 부인이자 배우 켈리 프레스톤이 유방암으로 사망했다. 향년 58세.
12일(현지시간) 피플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켈리 프레스톤은 이날 오전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지난 2년간 유방암으로 투병생활을 이어왔지만, 투병 사실을 대외적으로 숨겨온 것으로 알려졌다.
유족 측은 “그녀는 다른 사람들을 진실되게 돌보고 손대는 모든 것들에 생명을 주는 빛나고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영혼이었다”고 고인을 기억했다.
1962년 하와이에서 태어난 켈리 프레스톤은 1985년 영화 ‘시크릿 어드마이어’로 데뷔했다. ‘제리 맥과이어’, ‘잭 프로스트’, ‘낫씽 투 루즈’, ‘왓 어 걸 원츠’ 등에 출연했다. 존 트라볼타와 1987년 영화 ‘엑스퍼츠’에서 만나 1991년 파리에서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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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켈리 프레스톤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