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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남서영 인턴기자] 역시 이승기는 ‘될놈될(될 놈은 된다)’이었다.
19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서울촌놈’에서는 지난 주 첫방송에 이어 장혁, 이시언, 쌈디의 고향 부산으로 떠난 멤버들(차태현, 이승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꼼장어가 걸린 저녁 식사 복불복 게임은 ‘부산 종합고사’였다.
1976년생 동갑내기 친구 차태현과 장혁이 한 팀을 이룬 가운데 이승기와 쌈디, 이시언이 한 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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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종합고사’ 문제는 부산 시장에서 가장 비싸 보이는 생선을 사오는 것.
주장 차태현은 처음부터 끊임 없이 ‘다금바리’ 생선을 외치며 시장을 누볐다.
다금바리를 외치는 차태현의 목소리를 들은 시장 상인은 “여기 다금바리 있어요”라고 알려줬고, 그 말을 들은 이승기는 조용하고 신속하게 움직여 다금바리를 구매했다.
결국 다금바리를 못 찾은 차태현은 줄돔을 샀고, 이승기가 사 온 다금바리를 본 차태현과 장혁은 헛웃음을 흘리며 말을 잇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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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배 팀의 한 명이 계산하는 상황에서 가게 사장에게 선택받은 장혁은 뜻하지 않게 개카(개인카드)로 꼼장어를 계산하는 플렉스를 했다.
한편 꼼장어는 입에도 대지 못 한 친구 장혁, 차태현은 부산공동어시장 옆 냉동 창고를 견학하며 눈물을 삼켜야 했다.
우승한 이승기, 쌈디, 이시언은 국내산 꼼장어를 양껏 먹었다.
입이 찢어져라 꼼장어를 밀어 넣던 이시언은 장어가 정력에 좋다는 설명서를 읽고 “그래서 형들이 일부러 안 드셨구나”라고 말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지난 19일 방송된 tvN ‘서울촌놈’은 시청률 3.2%(닐슨코리아 기준)을 달성했다.
namsy@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