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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내야수 오재원이 21일 잠실 키움전에서 0-0으로 맞선 6회 서건창의 땅볼 타구를 잡아 송구하려다 공을 놓치고있다. 2020.07.21.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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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내야수 오재원이 21일 잠실 키움전에서 0-0으로 맞선 6회 서건창의 땅볼 타구를 잡아 송구하려다 공을 놓치고있다. 2020.07.21.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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