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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스포츠서울 최성우 기자] 부천시는 희망부천4500에 신청한 65세 이상 어르신 전원 참여를 통해 적극행정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20일 밝혔다.
시의 일자리 내용을 보면 ▲안전한 부천 만들기(생활방역추진단) ▲개업하고 싶은 부천만들기 ▲깨끗·초록 부천만들기 ▲청년이 행복한 부천 만들기 ▲특별한 부천 만들기이다.
또 온라인과 현장방문을 통해 접수한 인원은 예정 인원 4500명 대비 118%초과 달성한 5329명이며, 접수 인원 중 생계 지원이 필요한 대상은 청년층 928명, 65세 이상 어르신 1290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시는 희망일자리에 미선발된 800여명의 대기자 중 65세 이상 어르신이 25%를 차지하는 점에 주목하고, 어르신 신청자 전원의 구제방안을 마련하여 개별 참여의사를 확인한 후 240여명을 추가 선발했다.
특히 선발된 어르신들은 희망일자리 프로젝트에 투입되며, 일자리정책과에서 추진하는 ‘우리동네 골목청소’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이와 관련 부천시 이동훈 일자리정책과장은 “희망일자리 사업의 취지를 살린 부천시의 기획은 경제활동의 어려움 속에서도 65세 이상 어르신 신청자의 전원 참여를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최성우기자 ackee26@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