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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고령친화상점 조성 사업 현판(제공=시흥시)

[시흥=스포츠서울 최성우 기자] 경기 시흥시가 신체적·정서적 불편을 겪는 노인 고객의 특징을 고려해 이용자가 편안하고 안전하게 상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배려하는 고령친화상점을 시범운영 한다고 23일 밝혔다.

시의 고령친화상점 인증 현판은 시범 고령친화상점 2개소를 지정하고, 매장환경을 노인에게 편리한 형태로 개선하기 위해 큰글씨 메뉴판, 문턱 단차 개선을 위한 경사로, 미끄럼 방지 매트, 의자, 지팡이 거치대 등 물품을 지원하고 참여 매장에 제공했다.

특히 사업 확대는 고령친화상점이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상점주들을 대상으로 어르신 존중 및 배려 인식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와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이와 관련 시흥시 고영승 대야·신천행정복지 센터장은 “시흥시도 다른 도시들의 우수한 사례와 경험을 참고해 노인뿐만 아니라 전 세대의 모든 시민이 다 함께 살기 좋은 도시환경을 선도적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최성우기자 ackee26@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