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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8번 김지찬이 30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프로야구 키움히어로즈와 삼성라이온즈 경기 5회초 박해민 안타때 득점한후 구자욱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0.08.30.
고척 | 강영조기자kanj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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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 | 강영조기자kanj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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