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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동효정 기자] 상상으로 만든 가상 굿즈가 실물로 출시돼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동아오츠카의 ‘동아굿즈’가 가상 굿즈인 데미소다 마스킹테이프를 현실화시켜 출시했다.
‘동아굿즈’는 동아오츠카의 가상 굿즈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포카리스웨트, 데미소다, 데자와 등 동아오츠카 브랜드 굿즈를 상상으로 기획해 업로드 하고 있다.
동아굿즈는 인스타그램 게시물 업로드 후 소비자들의 출시 요구가 이어지자 데미소다 마스킹테이프를 첫 실물 굿즈로 출시했다. 이번 이벤트는 MZ세대(밀레니얼 세대+Z세대) 사이에서 유행하는 다이어리 꾸미기 열풍을 타고 1020세대 소비자 참여가 두드러졌다.
동아굿즈는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실물 굿즈 제작을 통해, 브랜드 소비 과정에서 새로운 경험과 재미를 추구하는 MZ세대의 펀슈머(재미를 뜻하는 ‘Fun’과 소비자 ‘Consumer’를 합친 신조어) 문화를 반영할 계획이다.
김아련 동아오츠카 디지털마케팅 담당자는 “동아굿즈 계정을 운영하며 뜨거웠던 소비자들의 출시 요구에 화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동아오츠카 브랜드를 사랑해주시는 소비자 분들과 즐거운 소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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