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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선우기자]배우 이준혁이 ‘신박한 정리’에 긴급 SOS를 요청했다.
14일 방송하는 tvN ‘신박한 정리’에는 신스틸러 배우 이준혁이 열두번째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평소 ‘찐 밀리터리 덕후’라는 이준혁은 타 방송에서도 밀리터리에 대한 남다른 취미를 선보인 바 있다. 이후로도 계속된 취미생활에 집이 발디딜 틈 없이 복잡해진 것.
최근 세 아이의 온라인 수업으로 인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난 가족. 그러나 이준혁은 독방에서 생활하며 취미생활에 몰두한다. 이 집의 가장 골칫거리 역시 가족들조차 접근할 수 없는 곳인 이준혁의 독방이었다.
정작 이준혁 역시 편히 다닐 수 없어 불편함을 호소했다. 이준혁의 독방에는 각종 밀티터리 관련 의상들과 해골 등의 기이한 물품들이 가득해 등반이 동반시 되는 등 흡사 창고와 같은 모습이었다. 이에 MC 박나래, 신애라 등도 깜짝 놀라고 이준혁은 “이건 진짜 오리지널, 못 구한다”라며 호소해 만만치 않은 정리를 예고했다.
정리를 통해 함 뼘 더 와닿은 가족의 소중함과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아빠 준혁’의 진심까지 더해져 웃음과 감동도 동시에 만날 수 있다. 14일 오후 10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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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