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안은재기자]배우 수지와 남주혁의 청춘 케미스트리가 돋보이는 ‘스타트업’ 촬영 사진이 공개됐다.
tvN 토일드라마 ‘스타트업’은 한국의 실리콘 밸리에서 성공을 꿈꾸며 스타트업에 뛰어는 청춘들의 시작(START)과 성장(UP)을 그린 드라마이다. 극 중에서 수지와 남주혁은 각각 역전을 위해 스타트업에 도전하는 당찬 청춘 서달미와 다시 빛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좌뇌형 인간 남도산 역을 맡아 청춘 코딩 로맨스를 펼칠 예정이다.
티저 영상에서 수지는 사뭇 비장한 표정으로 멋지게 프레젠테이션을 해내는 모습과 방 안에서 잠옷 차림으로 홀로 연습 삼매경에 빠진 현실 모습으로 귀여운 웃음을 유발했다. 공개된 비하인드 사진 속에서도 극과 극을 오가는 수지의 매력이 단박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블랙 수트의 커리어 우먼으로 변신한 수지는 모든 일에 열정을 쏟아붙는 서달미의 당찬 카리스마를 내뿜는가 하면 맨투맨 티셔츠와 높게 틀어 올린 헤어스타일까지 내추럴한 모습으로 반짝반짝 빛나는 청춘의 모습을 드러내기도.
남주혁은 점차 성장해가는 캐릭터를 섬세하게 표현해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진지한 표정으로 막힘없이 복잡한 프로그램을 만들어내는 프로페셔널 함으로 감탄을 자아낸 남주혁은 화면이 전환되는 순간 에러 창이 뜬 화면에 애꿎은 본체만 두드리는 반전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사진에서도 남주혁은 블랙 수트 참과 체크무늬 셔츠로 극과 극을 오가는 매력이 분명하게 드러냈다.
이렇듯 수지와 남주혁은 안방극장을 청춘들의 이야기로 물들일 준비를 단단히 마친 상태. tvN ‘스타트업’은 10월 17일 오후 9시 첫 방송.
eunjae@sportsseoul.com
사진|숲 엔터테인먼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