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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도영인기자] 개그맨 문세윤이 ‘두시탈출 컬투쇼’를 통해 자신의 몸무게에 대한 오해를 나름대로 해명했다.

문세윤은 19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스페셜 DJ로 출연해 전날 잠실야구장에서 보여준 치어리더 무대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웹예능 ‘오늘부터 댄스뚱’에 출연중인 개그맨 문세윤은 18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KIA전에서 치어리더 응원을 보여줬다. 한 청취자는 “어제 야구장에서 댄스뚱 잘봤다. 고생하셨다. 연습을 얼마나 하셨나요. 너무 잘해서 놀랐다”면서 “근데 옷에 적힌 126이라는 숫자는 몸무게인가요”라고 물었다.

문세윤은 “담당PD에게 공식적으로 항의를 했다. 먹방에서 공식적으로 쟀을때 123㎏였다. 그게 몇년전이다”라면서 “요즘은 일이나 컨디션으로 봐서 몸무게가 왔다갔다한다. 근데 6㎏까진 아니다. 근데 계속 126을 달아놨다. 그건 제 몸무게가 아니다”라고 강변했다.

DJ 김태균은 “최근에 재 본적 있냐”라고 물었고, 문세윤은 “재 본적이 없지만 우린 눈대중으로 다 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태균은 제작진에게 “우리 몸무게 재는거 있으면 가져와봐”라고 했고, 문세윤은 “무슨 라디오에서 몸무게를 재냐”라면서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 애썼다.

dokun@sportsseoul.com

사진 |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