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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배우 이아현(48)의 세 번째 이혼한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에 대한 관심이 높다.

27일 이아현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는 이아현의 이혼 소식을 전했다. 지난 1997년 결혼 3개월 만에 첫 이혼했던 이아현은 두 번째 결혼에서 두 딸을 입양했다. 그러나 2011년 갈라섰다. 그는 2012년 세 번째 남편과 만났지만 8년 만에 파경에 이르렀다.

지난 1994년 데뷔한 이아현은 영화와 드라마 등에서 연기자로 활약했다. 그는 드라마 ‘딸부잣집’ ‘LA 아리랑’ 등으로 얼굴을 알렸다. 이 외 ‘눈물이 보일까봐’ ‘느낌이 좋아’ ‘그 여자네 집’ ‘순수의 시대’ ‘왕의 여자’ ‘내 이름은 김산순’ ‘결혼합시다’ ‘여왕의 교실’ ‘정도전’ ‘골든 크로스’ ‘고맙다, 아들아’ ‘최고의 연인’ ‘톱스타 유백이’ ‘기막힌 유산’ 등 작품에서 활동했다. 영화는 ‘종려나무 숲’을 찍기도 했다.

연기자로 활동한 그는 2018년 tvN 예능 프로그램 ‘둥지탈출 3’에 출연해 가족의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동안 화목한 가정의 모습을 보여줬기에 그의 세 번째 이혼 소식은 안타깝게 다가오고 있다.

사진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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