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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배우 류덕환의 예비신부가 유명 쇼핑몰 모델 겸 CEO 전수린으로 밝혀지면서 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0일 류덕환의 소속사 씨엘엔컴퍼니 관계자는 류덕환이 내년 초 쇼핑몰 CEO 겸 모델인 전수린과 결혼한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7년 간의 열애 끝에 결혼한다.

류덕환의 예비신부 전수린은 유명 쇼핑몰 ‘프롬비기닝’의 모델이자 패션 잡화 브랜드 ‘미닛뮤트’의 대표다. 전수린은 수많은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였으나 최근 “일에 집중하고 싶다”며 SNS 활동을 정리한 바 있다.

한편 지난 8월 류덕환은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결혼 소식을 밝혔다. 그는 “거두절미하고 부끄럽지만 제가 7년 간의 연애 끝에 결혼을 한다”며 “짧지 않은 연애를 통해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확신을 가졌고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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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부디 기쁜 마음으로 함께 축하해 주시길 바라고 힘든 시기 모두가 별 일 없이 무사히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류덕환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당초 10월로 예정된 결혼 일정을 내년으로 미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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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전수린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