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리디(대표 배기식)는 올해 리디북스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을 선정하는 ‘2020 리디북스 대상’을 개최한다.

‘리디북스 대상’은 로맨스, BL, 만화 등 웹 콘텐츠를 대상으로 하는 어워드로 지난 2016년에 시작해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다. 대상 수상작은 독자들의 투표로 결정된다.

이번 ‘2020 리디북스 대상’은 로맨스, BL, 만화, 웹툰 등 총 7개 부문으로 각 부문별 대상을 선정한다. 독자 투표는 지난 11월 30일부터 시작돼 오는 20일까지 진행된다. 최종 수상작은 오는 31일 발표된다. 모든 수상작에는 트로피와 함께 다양한 부상이 제공될 예정이다.

올해는 시상 부문이 더 다양해졌다. 지난해까지는 웹소설 e북(단행본)에 한해 시상했는데 올해는 웹소설 부문을 e북(단행본)과 웹소설(연재)로 분리해 각 부문별 대상을 시상하며, 추가로 ‘웹툰’ 부문을 신설했다.

배기식 리디 대표는 “올해 리디북스를 통해 독자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준 화제작들을 모아 함께 공유하고 축하하는 의미로 마련한 시상식”이라면서, “앞으로도 리디북스를 통해 실력 있는 작가의 작품을 계속해서 선보일 수 있도록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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