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오른쪽 두번째) 장현국 의장은 11일 GTX-A노선 성남역 공사현장을 방문해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수원=스포츠서울 좌승훈 기자]경기도의회 장현국 의장은 11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노선 성남역 공사현장을 찾아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GAX-A 노선은 서울 삼성동과 경기도 성남·용인·화성시를 연결하는 39.488km 규모의 광역급행철도로 2023년 개통 예정이다.

장 의장은 현장에서 사업 추진현황을 보고받은 뒤 동절기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점검했다. 점검은 공사현장 안전관리 대책과 화재에방 관리, 품질관리 실태 등 세부적으로 이뤄졌다.

이어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 및 국가철도공단 관계자들을 만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장현국 의장은 “공사현장 안전사고는 근로자와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사안으로 각별한 주의가 필수”라며 “특히 동절기에는 사고의 위험이 큰 만큼 철저한 안전관리로 단 한 건의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했다.

경기도의회는 의장이 직접 민생 및 교육현장을 방문해 실질적 고충을 파악하고 효과적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찾아가는 현장 도의회’를 운영 중이다.이날 현장 의정활동에는 진용복 부의장, 권락용 의원이 동행했다.

좌승훈기자 hoonjs@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