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 백종원이 청년구단 막걸리집의 사과 막걸리를 마시고 감탄했다.


1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에서는 '힘내요 소상공인 특집' 1편으로 꾸며졌다.


백종원은 김성주, 정인선과 충남 예산으로 향해 청년구단 막걸리집을 다시 찾아갔다. 청년구단 막걸리집은 꽤 큰 규모의 새로운 양조장을 열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양조장에서 갓 나온 막걸리를 손님들이 바로 시음 가능하도록 구조를 변경한 센스 있는 가게 변화도 눈에 띄었다.


사장님은 요즘은 사과를 이용한 막걸리를 연구 중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양조장에는 사과가 한가득 자리하고 있었다. 사장님은 "주로 상품성 떨어지는 낙과를 이용한다. 오히려 덜 익거나 더 익은 낙과들을 술에 사용하면 향이나 맛이 더 좋다"고 설명했다.


이어 판매 중인 막걸리와 안주 음식을 모두가 먹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백종원은 막걸리를 마신 후 "청량하다"라며 감탄했다.


한편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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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SBS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