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가수 전진의 아내 류이서가 성형설에 대해 해명했다.
1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전진·류이서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류이서는 전진과 함께 자신의 고등학교 친구들을 만났다. 대화의 화두는 다름아닌 류이서의 성형설이었는데 류이서는 일각의 시선에 대해 억울함을 표시했다. 한 친구는 류이서의 마음에 동감하며 "'저 류이서 친구인데, 성형 하나도 안 했다'라고 댓글을 남긴 적 있다"고 말했다. 류이서는 "저는 쌍커풀도 짝짝이인데 쌍커풀을 했다는 이야기도 있고, 코를 했다는 이야기도 있더라. 콧볼 축소설, 교정을 했다는 말도 있다"고 토로했다.
또 다른 친구는 "점을 안 뺐을 때가 더 예뻤다"고 거들었다. 류이서는 이에 대해 "사람들이 못 빼게해서 안 뺐는데, 어느 날부터인가 점으로 날 기억하는 게 스트레스였다. 그래서 한의원에서 뺐다"고 설명했다. 이와 동시에 공개된 류이서의 21세 때 모습은 지금과 다름없는 모습으로, 자연미인만의 매력이 한껏 드러났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MC 서장훈은 "원래 계속 활동을 하시는 분들도 스트레스받는데 전혀 다른 세상에 살다가 갑자기 그런 반응을 보면 얼마나 놀라셨을지"라고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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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SBS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