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소윤 프로필

[스포츠서울 홍승한기자]밴드 ‘새소년’의 리더 황소윤이 ‘So!YoON!’이라는 이름으로 첫 정규 앨범 ‘So!YoON!’을 발매한다.

5월 21일(화) 오후 6시에 발매되는 본 앨범에는 선우정아, 자이언티, 재키와이, 샘김, SUMIN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하여 만든 10트랙이 담겨 있다.

타이틀곡인 ‘zZ’City’는 밴드 ‘술탄 오브 더 디스코’에서 정통 디스코/소울 음악을 선보였던 ‘나잠수’가 공동 프로듀서로 참여하여 음악의 깊이를 더한 한편, ‘방탄소년단’과 ‘혁오’ 등과의 작업한 바 있는 영상집단 GDW의 김성욱 감독의 연출로 미국 LA에서 촬영한 뮤직비디오로 시각적인 측면에서도 새로운 캐릭터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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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R&B계의 새로운 흐름을 이끌고 있는 아티스트 ‘SUMIN(수민)’과 함께 한 ‘Noonwalk (feat. SUMIN)’에는 ‘자이언티’가 보컬리스트로 참여, 트렌디한 곡의 멋을 한층 더 살려주고 있다. 그리고 또 다른 타이틀 곡인 ‘FOREVER dumb (feat. SAM KIM)’은 ‘SAM KIM(샘 김)’과 함께 스물 둘과 스물 셋, 또래의 아티스트들이 공유하는 고민이 순수하고 솔직하게 담겨있다.

그 밖에도 선공개 싱글의 편곡자로 참여한 ‘선우정아’와 힙합 계의 떠오르는 스타 ‘재키와이’를 비롯, ‘테림’, ‘무지개’, ‘공중도둑’, ‘모임 별’ 등 팝/힙합/R&B/록/일렉트로닉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함으로써 다채로우면서도 하나의 흐름을 갖는 앨범을 만들어내고 있다.

황소윤은 19세의 나이로 2016년 밴드 ‘새소년’을 결성하며 음악 활동을 시작했으며 독특한 음색의 목소리와 열정적인 무대 매너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2017년 첫 EP ‘여름깃’을 발매한 후에는 수 차례의 공연을 매번 예매 오픈 1초 만에 매진시킬 정도의 인기 밴드가 된 새소년은 같은 해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하며 평단의 호평을 받았고, 이듬해인 2018년에는 아시아, 미국, 유럽 각국의 페스티벌에 초대받으며 해외에서도 그 가능성을 인정받기 시작했다.

황소윤 프로필 2

이어 So!YoON!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본격적인 솔로 활동을 시작한 황소윤은 지난 4월 첫 싱글 ‘HOLIDAY’를 발매했다. 새소년의 록 음악과는 다른 컨템포러리 R&B 스타일로 변신을 꾀한 이 싱글을 통해 그녀는 음악 뿐만 아니라 프로필 사진과 비디오 등 모든 측면에서 새소년의 황소윤과 다른 So!YoON!의 새로운 캐릭터를 구축했다.

1집 ‘So!YoON!’ 발매 이후에는 5월 26일(일) 서울 재즈 페스티벌 출연을 시작으로 EBS스페이스 공감 등의 다양한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며 더불어 하반기에 밴드 ‘새소년’의 복귀를 앞두고 있어 올 한 해 솔로와 밴드를 병행하며 활발하게 활동할 예정이다.

본 앨범의 일부 트랙(8,9번)의 녹음은 CJ문화재단 튠업 스튜디오 지원사업의 후원을 받아 진행됐다.

hongsfilm@sportsseoul.com